유가 최고가격제는 정부가 석유제품의 판매가격에 상한을 정해 급격한 가격 상승을 완화하는 제도다.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공급가격을 제한하며, 주유소에서 소비자가 내는 판매가격을 직접 고정하는 방식은 아니다. 2026년 10월 7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10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1,784원/L, 경유 1,773원/L, 등유 1,380원/L다. 제도의 적용 대상과 기간, 실제 주유소 가격을 읽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자.유가 최고가격제는 무엇을 제한할까?현재 적용되는 상한은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것이다. 국제유가 자체를 일정 금액 아래로 묶거나 전국 주유소의 가격표를 똑같이 만드는 제도로 이해하면 헷갈리기 쉽다. 국내 정책의 공식 명칭은 석유 최..